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최종예선에 구세군 다문화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5월 5일에도 다문화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구세군 다문화센터의 청소년은 8시 경기 시작 전에 도착하여 월드컵 경기장 내 견학, 저녁식사, 경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특별히 대한축구협회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VIP석에서 식사와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구세군 다문화센터는 대한축구협회와 안산시와 함께 10월 중에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축구, 문화 축제'를 계획 중이며, 전국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최대의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