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지역 68개 교회와 ‘MET2023 블레싱 전주’ 국내전도를 진행한다.
19일 저녁에는 블레싱 전주 연합전도집회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섰으며, 바이올린 연주자 여근하, 가수 류지광 씨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홍정길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오신 날이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는 그 이름 속에 담겨 있다”며 “하나님은 죄악에 빠져 불행한 그들을 위해서 구원해 주신다고 거듭 약속했다. 39권의 구약 전체가 메시아·구원자를 보낸다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셨다”고 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은 자기 약속을 어떻게 이루시는가를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날 약속대로 그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다”며 “세상에 많은 종교는 그 종교가 가진 경전을 통해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시작과 중심이며, 마지막”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 원래 그 뜻은 ‘구원자’라는 말이다. 그 구원자 예수가 직접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여러 가지 구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먼저, 나의 죄에서 나를 구원해 주셨다”며 “그리스도의 생애 전체가 나를 위한 구원의 확증이다. 그러므로 나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두 번째는 나의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른 신분으로 바꿔 주셨다”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이라는 신분이다. ‘예수’ 그 이름 안에 신분의 변화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기도하며 예수님을 만났던 지난날을 간증했다. 홍 목사는 “1965년 7월 24일 날은 나의 크리스마스였다”며 “여러분들도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이곳에 나왔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눅 1:31)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보내신 예수, 그분을 영접하면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를 사는 인생은 세상에 두 인생 밖에 없다. 그것은 크리스마스를 사는 인생과 살지 않는 인생”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내 생애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약속대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영접하기만 하면 성경은 말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 예수님이 나를 찾아와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나를 구원할 자 예수 그리스도 그분 앞에 나오길 바란다”며 “그분 앞에 마음을 열길 바란다. 그러면 주님이 오신다. 그 놀라운 은혜를 사모하시길 바란다”며 기도했다.
설교에 앞서 전주 우범기 시장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진배 총장은 “이곳 가운데 성령 하나님께서 충만하게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복음이 선포되며, 믿지 않는 영혼이 구원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며 집회 준비를 위해 힘쓴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블레싱 전주 참여교회 차량 지원금으로 3천만 원을 전주기독교연합회 김복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헌혈 사역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1500장을 전주예수병원에 기증했다.
한편, △20일 저녁에는 블레싱 전주 지역부흥집회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해금 연주자 강주은, 해리티지 매스콰이어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오는 21일 저녁에는 블레싱 전주 젊은이집회로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가수 울랄라세션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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