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방송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독점 제공하는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지난 5일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전국 200개관 극장에서 동시 개봉됐다고 최근 밝혔다.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는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는 어린 소녀를 통해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내용이다. 미국에서는 기독교 영화임에도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0위권에 오르기도 했으며, 국내서도 영화는 금주 개봉작 중 실시간 예매율 5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개봉 당일 CGV영등포, CGV여의도, 홍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목동에서는 ‘기적을 믿는 소녀’가 모든 시간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대 롯데시네마를 찾은 박명숙(64) 권사는 “은혜 받을 준비를 하고 왔다”며 “영화를 통해 성령 충만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은 성진리(30) 씨는 “오랜만에 엄마랑 영화 보러 왔는데 ‘기적을 믿는 소녀’를 통해 은혜 받고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 이후 반응도 뜨거웠다. 메가박스 목동에서 전미림 성도는 “보는 동안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면서 “많이 오셔서 이 은혜의 자리에 함께 하고 더 큰 믿음으로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투병 중인 왕옥화 권사는 “폐암 판정 후 하나님의 은혜로 15년째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데 내 이야기 같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의 경우, 성도들을 위해 극장을 대관해 단체 관람을 하기도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공민철 목사는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화”라며 “특히 병상에 있는 성도들과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초신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는 개봉관을 확인한 뒤 관람할 수 있으며, 대관 신청은 GOOD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