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전70주년 ‘DMZ국제평화연합예배+평화음악회’가 25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민족 분단과 국민 분열의 죄를 참회하고, 복음통일과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회개와 다문화, 장애인, 탈북민이 하나되어 노래하는 시간이다.
출연진으로는 부흥한국, 하나의코러스, 소향, 브라스 브라더스, 세미한소리, 남북유나이티드 등이 있다.
부흥한국의 고형원 대표는 “평화음악회를 평화한국과 함께 준비한다”며 “이 날의 예배와 음악회가 한국전쟁 휴전 70년을 맞는 이 시대에 너무도 의미가 있기에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했다.
이어 “원래 저의 계획은 정전협정 70주년 당일에 ‘하나의 코리아’ 주관으로 평화로운 평화음악회를 여는 것”이었다며 “2016년에 나왔던 ‘하나의 코리아’ 음반의 곡들 중 7곡을 합창편곡하여 녹음했던 ‘하나의 코러스’합창단과 몇 팀을 구상하고 장소를 알아보던 중, 평화한국의 요청으로 이 일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 부흥한국 팀도 예배에서 섬기지만, 오늘은 평화음악회에서 연주될 노래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며 “한반도의 상처난 허리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는 한반도를 꿈꾸며 기도한다. 춤추는 하늘의 평화 안에 우리 시대를 올려드리기 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