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주년을 맞이한 (사)한국미래포럼 (이사장 피종진 목사)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김요셉 목사(한국교회연합 증경총회장)를 추대했다.
김요셉 목사는 대표회장 취임인사를 통해 "포럼은 창립이념에 따라 문제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고, 그 대안이 실현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한국교회 정체성을 훼손하고 거역하는 안티 세력에 대해서는 한국교회 모두가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한국사회를 어지럽히고 국가 근간을 흔들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온 민족과 함께 한국교회 역량을 모아 대처할 것"이라 했다.
대표 회장 추대식에 앞서 진행된 7주년 기념예배는 김춘규 장로(상임회장)의 사회, 총재 장성만 목사의 인사, 명예총재 김경래 장로의 기도, 명예총재 최성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규 목사는 "이 나라에 수많은 단체가 있지만 한국미래포럼은 특별히 애국을 위한 단체다. 애국심이 대한민국을 지켰고 애국자들이 우리를 지금처럼 살게 했다"며 "진정한 애국의 길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선교와 전도가 될 때 진정한 애국자로 거듭날 수 있다. 김요셉 신임 대표회장님은 이 일을 능히 감당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통일과 교회의 연합 등을 위한 특별기도는 상임부이사장 김원래 장로, 공동회장 심영식 장로 등이 인도했다. 행사는 지 덕 목사(명예총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으며, 오찬기도는 김윤기 목사(공동회장)가 했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이광선 목사(예장통합)와 이용규 목사(기성)가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2006년 6월 5일 발기인 11,631명과 함께 초대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를 추대하면서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