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회장 이병묵)’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이서영 교학부장 직무대행, 임충 교학행정팀장, 영생고 최일석 교장, 서용진 교감, 최현주 선생,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이병묵 회장, 김종철 총무, 교육출판위원회 김한근 위원장, 김의신 위원, 기획조정위원회 서기 김용길 장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를 전한 강성영 총장은 “신학생 전액 장학금이 모여진 덕에 지원자가 증가했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선별해서 뽑을 수 있게 됐다”며 “이렇게 선발된 좋은 인재들을 잘 교육시켜서 목회자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잘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 이 사업에 장학금으로 뜻을 함께 해주신 남신도회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이병묵 회장은 “환대에 감사드린다. 전달하는 장학금이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사업의 일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남신도의 장학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신도회 전국연합회는 한신대에 1천 5백만 원, 영생고에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한신대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을 위한 운영비로 1천만 원, 신학대학원생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