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는 지난 2일(금) 국군구리병원(병원장 대령 김인영)과 건강한 군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김영배 경기2본부장, 이서환 지부장, 윤희웅 차장, 국군구리병원 대령 김인영(병원장), 중령 이현옥(간호부장), 소령 이지훈(인행과장), 소령 김은준(군종장교), 원사 김삼철(주임원사)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움과 동시에 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를 확산하며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장병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에서는 심리적 회복을 위하여 ‘나눔콘서트’와 장병간의 상호 존중을 위한 인성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국군구리병원에 제공하며 국군구리병원에서는 장병들의 참여의 장을 확장함으로써 회복으로 존중하는 우리 부대를 만들기 위하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국군구리병원은 군대 내 심리정신과 특화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정신과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장병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에서는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하여 지원이 필요한 장병을 위해 국군구리병원에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 중 ‘존중부대’ 프로그램은 장병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생각해 보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도록 하여 건강한 마음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 김영배 경기2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장병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군생활을 마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참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이 제공 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에서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군구리병원 병원장 김인영 대령은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힘을 합쳐 더 많은 장병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