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은 지난 1일 채플에서 목원 동문 감리사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목원대 신학대학 동문 중 73명이 올해 감리사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이희학 총장을 비롯해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하늘중앙교회), 강판중 신학대학 총동문회장(갈마교회) 등이 참석했으며, 예배는 권진호 신학대학장의 사회로 구용걸 신학대학 총동문회 사무총장(임마누엘교회)의 기도, 조대웅 신학대학 학생회장의 성경 봉독, 강판중 총동문회장의 설교, 레노바래의 특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강판중 총동문회장은 “주어진 은혜와 은사를 갖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리교회와 지방을 새롭게 하는 감리사들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이희학 총장은 “감리사 취임을 축하하고 목원을 빛내고 목원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원대 신학대학은 동문 감리사들에게 축하패와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에 이어 충북연회 박정민 감독과 남부연회 김동현 감독은 감사예배에서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취임 감리사 대표의 감사 인사와 성기명 감리사의 장학금 전달식과 전임 신학대학 총동문회장인 유영완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