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미네르바 프로젝트(Minerva Project)가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한동대는 세계적으로 교육혁신을 주도해 온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혁신적 통합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한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플래그십 파트너인 미네르바 대학에 가장 처음 도입된 혁신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융합적인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 과정으로 진행되기로 유명하다. 대학에는 물리적인 캠퍼스가 없지만, 학생들은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생활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각 도시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하며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혁신적인 통합교양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 교육과정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및 협업 능력 (4C: 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멘토링 및 코칭 교수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박혜경 부총장은 “교육혁신에 헌신된 두 대학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도전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에서 자신이 헌신할 수 있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