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민원 산하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와 업무협약

사회
복지·인권
서다은 기자
smw@cdaily.co.kr

지난 31일 이진희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장(오른쪽)과 이세균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성민원 제공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노동센터(센터장 이진희)가 지난 31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회장 이세균)와'건강하고 올바른 군포시 청소년 노동인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지원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 ▲청소년 직업체험지원 사업장 지원 및 연계 ▲상인회원 봉사단 및 후원회 조직을 통한 청소년복지 및 지역복지발전 기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세균 회장은 "산본로데오거리의 사업장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바르고 건강하게 근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사업주 교육 및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교육과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센터장은 "산본로데오상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군포시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일하는 청소년들도 권리와 더불어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바른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 기관으로 설립돼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지난 1월 1일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