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시 로뎀힐링타운에서 신학대학 영성수련회를 열었다. 수련회는 매년 5월에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엔 동부연회 목원동문회(회장 김종군 목사)가 주최했다.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은 3일간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 후배들에게 전하는 나의 목회, 영성집회, 아침기도회 및 찬양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목원대 신학대학은 수련회의 꽃인 ‘나신다’(나는 신학생이다) 시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코로나로 중단된 영성수련회가 다시금 목원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후배를 향한 선배 동문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또 동부연회 목원 동문회장인 김종군 목사는 “후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감동을 받았으며 목원의 미래가 저들에게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조대웅 목원대 신학대학 학생회장은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목원인으로서 긍지를 회복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