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개인 SNS를 통해 4차 로잔대회를 위한 ‘714 기도성회’에 대해 알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한다. 한국교회가 같이 중보기도로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유 목사는 “4차 로잔대회(2024년 9월 22일 송도 컨벤시아)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Let the church declare His reign!’(교회로 그분의 다스리심을 선포케 하라)이다. 로잔대회는 전 세계 기독교의 큰 축제 같은 행사”라고 했다.
이어 “4차 로잔대회를 위하여 한국교회 로잔 준비위원회의 활동이 바빠졌다. 로잔대회가 잘 진행되도록 대회장, 방송, 숙소, 식사 등 제반 사항을 준비하는 일”이라며 “이 일은 대외적으로 한국교회의 영성과 선교의 열정을 알리는 일이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로잔 준비위원회는 단순히 대회 운영만 섬기려 하지 않는다”며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전국 모든 지역의 모든 교회가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연합하며, 조직이 아닌 운동으로, 4차 로잔대회가 열리기 전 한국교회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에 쓰임 받을 교회로 다시 일어나게 하자’, ‘파티 플래너가 아니라 한국 교회의 영적 회복을 기뻐하는 잔치가 되게 하자’”라며 “그래서 로잔대회가 열리기까지 일 년 동안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하기로 했다. 교회마다 로잔대회 중보기도팀을 조직하여, 로잔준비위원회에 등록하고 로잔 준비위원회에서는 모든 중보기도자들에게 매일 SNS로 기도제목을 보내게 된다”고 했다.
또한, “그래서 일 년 동안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4차 로잔대회가 선교의 완성을 위한 중요한 선교대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대회 참가국 220여 나라와 대회 참가자 5,000여 명 중 한 사람씩을 품고 기도하며, 4차 로잔대회를 계기로 한국교회 안에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를 위한 시작으로 7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714 기도회가 개최된다. 유기성 목사는 한국로잔대회의 준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