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일침 "표현의 자유는 진실 왜곡하기 위해 지켜낸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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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인터넷에서 거론되는 역사왜곡 발언이나 희화화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황찬성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들어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말 그대로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역사의 진실마저 왜곡하려 드는 게 우리가 지켜낸 표현의 자유 의미와 적합한지 모르겠습니다. 그 단어 자체로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유롭게 질타받고 수용하는 법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일침했다.

이어 황찬성은 "33년 전 오늘날 민주주의를 외치며 희생됐던 수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때에 태어나서 그때를 느껴보진 못했지만, 글로나마 배우고 가치관을 곧게 세워 오늘날 희생됐던 많은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후세의 저희가 잊지 않겠습니다. 공부하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5·18 민주화운동 ─民主化運動 요약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全斗煥) 퇴진, 김대중(金大中) 석방 등을 요구하여 벌인 민주화운동"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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