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광섭)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에서 제7차 미국 자매대학 연례회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섭 총장과 미국 자매대학 7개교 총장을 비롯해 국제업무 관계자 총 26명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한남대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미국 자매대학 연례회의를 개최하여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자매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2014년부터는 격년제로 진행됐다. 이러한 연례회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
이에 앞서,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은 지난 18일에 프레스비테리안 대학과의 온라인 언어교육 교환협정을 체결했다. 이 교환협정은 매튜 반덴버그 총장의 공식 초청 아래에서 진행된 ‘한국 및 동아시아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광섭 총장은 자매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및 APCU(미국장로교대학연합) 회원 대학들을 방문했고, 이는 글로벌 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폭넓은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편, 서의필 선교사는 한남대학교의 설립위원 중 마지막 생존자였으며, 지난 10일에 별세했다. 이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 몬트리트에서 유가족과 만나 한남대 구성원을 대표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조문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한남대 북미주동문회 동남부 지역동문회 임원진과 만나 대학의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및 2024년 5월에 예정된 북미주동문회 총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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