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네메시스(대표 왕성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후 4시에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현식 한신대 혁신전략팀장의 개식사로 시작하여 강성영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네메시스의 왕성호 대표의 인사말,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정서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합의에 따라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지원하고,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해 지원 및 협력을 하고,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을 하고,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등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2023년 AI시스템반도체학을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 선도 대학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한신대학교의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메시스 왕성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성장을 돕겠다”며 “한신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에 힘쓰고 더 나아가 한신대학교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원사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7년에 설립된 ㈜네메시스는 바이오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생체신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및 메디컬 디바이스 제조사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왕성호 대표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대외협력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 디자인하우스 등 106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하여 반도체 산업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활용하여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