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국 침례교 베일러대와 학생교환 협정 체결

앞서 북미지역 댈러스 동문회 개최 및 슈라이너대학 방문
한남대가 미국 베일러대와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광섭 총장, 리빙스턴 총장)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미국 침례교 사학인 베일러대학교(총장 린다 리빙스턴)와 학생교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광섭 총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베일러대학 린다 리빙스턴 총장과 학생교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1845년에 개교된 베일러대학은 텍사스 주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침례교 종합 사립대학 중 하나다. 약 2만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15일에 슈라이너대학을 방문했다(이 총장의 왼쪽은 슈라이너대학 맥키니 이사장, 오른쪽은 맥코믹 총장) ©한남대 제공

이 총장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미국 출장의 첫 행사로 북미지역 댈러스 동문회를 개최하고,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및 2024년 애틀랜타 동문회 개최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고, 15일엔 슈라이너대학(총장 찰리 맥코믹)을 방문해 한남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 교환 및 한국지역학 집중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한편, 이광섭 총장은 오는 19일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에서는 제7차 미국지역 현지 자매대학 연례회의를 소집하여 7개 자매대학과 국제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별세한 한남대 설립위원 서의필 박사(Dr. Somerville)의 유가족을 만나 조문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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