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SW중심대학 창업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 최종 선정팀은 총 5팀이다.
'Fitween'팀(정윤석,최복원,한상윤,현승준,이하준)은 AI 모션인식과 게임 요소를 활용한 운동 동기부여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STOT'팀(김수영,이신영,임준석,홍휘영)은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Canopus'팀(박인배,박기홍)은 강화학습 캐릭터를 이용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Soilution'팀(곽철수,김기범,박건우,이하림)은 농지 거래 앱과 경작 자동화 로봇을 활용한 농촌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고, 'Ehad'팀(정세희,장하리,정다은,이송희,김예향,김현민,방은찬,김세원)은 한인 재외동포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다섯 팀은 선정되어 초기 MVP 제작비를 지원받고, 추후 법인 설립과 후속 성장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조성배 교수는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으로서, 한동대학교에서는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 주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동대 창업팀들은 높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누적 상금 및 지원금은 11억원 가량에 달한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최근에 선정된 창업팀 중 CGVLab(Computer Graphics & Vision Lab) 연구실에서 수행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창업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향후 한동대학교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기술 창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동대학교는 ICT창업학부와 전산전자공학부, 그리고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한동글로벌센터가 공동 지도한 글로벌 융합 창업팀의 성과를 인정하며, 앞으로의 다학제간 프로젝트 활성화에도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