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3일 미주성결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주 이사장과 황덕형 총장 그리고 김주헌 총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학생 교류, 인턴십, 공동 연구, 학술 대회 및 세미나 개최, 자료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로부터 세계 교회에 강력한 영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웨슬리의 영성을 구축해 나간다.
황하균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와 미주성결신학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게 됨에 감사하고, 성결교단의 의미있는 협약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신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주성결신학대학교도 하나님 말씀과 웨슬리의 영성으로 학생들을 양육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학대학교와 미주성결신학대학교 간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서 많은 교류와 협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게 하기 위해 헌신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1996년 미주성결교회 총회의 인준을 받아 설립된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전하는 믿음직한 사명자들을 양성하며, 성경과 사도신경 그리고 웨슬리적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진리를 깊이 탐구하며 영적인 훈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