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대동병원(원장 박상운)이 지난 4일 한동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재활 치료 향상에 힘쓰기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 대동병원 박상운 원장 등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학부장 이혜주 교수)와 함께하는 업무협약에 따라 정신건강 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와 학술 발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공유 및 상호 지원과 학과 현장실습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우호적인 관계 구축과 발전, 기관사업 홍보 협조, 필요한 경우 기관간의 협의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운 원장은 “한동대의 사회복지와 상담심리를 함께 융합전공으로 가르치는 것이 실제로도 실무현장에서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턴쉽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대구광역시 소재의 대동병원은 정신의학과 의료제공 병원으로, 다양한 직종(의사,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자, 약사, 의료기사, 영양사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치료공동체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팀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