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3일 오후 3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동방의료기(주) 현물기부 감사패 전달식을 열었다. 동방의료기(주)는 40년 넘게 전국대학 병원전문 의료기기만을 수입하여 판매한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이상헌 사무처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박병룡 목사와 동방의료기(주) 이진휴 대표와 그의 형인 이서휴 목사가 참석했다.
동방의료기(주) 이진휴 대표는 “형인 이서휴 목사를 통해 한신대에 체온계 2천개를 기증하게 됐다”며 “이제는 로봇이 의사 대신 수술하는 시대가 왔으며, 인공지능과 융복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기 업계는 항상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는 지난해부터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고 AI 소프트웨어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수많은 기업에서 자기 일에 대한 성실성과 태도는 한신대 학생들이 최고라고 한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번 모시겠다. 오늘 기증해 주신 체온계는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물 기증으로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 2천개가 전달됐다. 이 체온계는 빠른 측정이 가능하며, 인체 및 사물 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최대 10개까지 측정 체온을 저장할 수 있다. 이 기증은 약 9천4백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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