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미국교회에서 선포하려고 준비했던 특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내용은 영문으로 작성되어 미국교회에 소개될 것이다.
미국시민과 미국교회에 고(告)함(기본으로 돌아가자!)
미국교회는 다시 일어서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미국교회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기도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순종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백 세에 얻은 귀하고 귀한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를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이같이 순종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주의 형제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2:26)"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 즉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천대까지 언약을 이행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치 아니하시고 당장에 보응하시느니라(신7:9~10)"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네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1~6)"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반드시 복의 복을 주어 세계 최고의 개인과 가정과 민족이 되리라고 약속하였습니다.
넷째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4: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9장 35절에서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라고 하십니다. 제자들도 이 말씀에 따라 누구를 만나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며 전도하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신 사명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고 제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7~8)"고 말씀하셨습니다.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는 날, 우리는 모든 염려와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오직 자유와 기쁨과 평강과 소망과 감동과 감탄과 감사 찬양을 온몸으로 느낄 것입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삶은 바로 말씀과 기도와 행함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상급을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 5)"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도구로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경건한 삶을 사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0~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도록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1~6)"라며 의인과 악인의 최종상태 즉 옛 사람과 새 사람의 결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에 있을 때 한동안 이 말씀을 붙잡고 저의 인격함양을 위해 매일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다음에 계속>
신동만 장로(국군중앙교회, 예비역 육군소장, 정치학 박사)
#신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