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돌아온 힙합 아티스트 비와이(본명 이병윤)가 뮤직 페스티벌인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3(이하, 힙플페)에서 기지개를 폈다.
이번 무대에서 비와이는 그의 레이블 힙합데자부의 아티스트 씨젬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몄다.
지난 달 군에서 전역한 비와이는 다수의 전역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20개월의 군생활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죽이는 작품들과 여러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한 바 있다.
그리고 힙플에서 그의 절친 씨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오랜만의 오른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확실히 무대 잘함”, “비와이 팬이 되었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비와이는 2014년 그의 첫 싱글 앨범 ‘Waltz(왈츠)’로 데뷔했으며 2015년 EP ‘Time Travel’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렸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5’에 참가하여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크리스천으로 자신의 신앙을 노래에 녹여내며 자신의 신앙을 가감 없이 들어내기도해 교계의 주목 또한 받아왔다.
그는 대중가요계에서 힙합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며 또한 '데자부그룹'의 수장으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2020년에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과 결혼했다. 무려 8년간 이어온 연인사이였다. 이후 비와이는 2021년 해군에 입대했고, 올해 1월 군생활 중에 득녀했다. 그는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씨잼은 지난 2022년 비와이의 힙합 레이블 데자부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데자부그룹 관계자는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음악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활동을 하며,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과 선한 영향력을 쌓는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