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7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지 생성형 AI 기반 융합예술작가 홍원표 일러스트레이터를 초청해 비전특강을 진행했다.
바라바빠(BARABAPA)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광고 작업은 SK텔레콤, 현대카드, 폭스바겐 등 다양한 기업과 함께 진행되어 왔다. 이 캐릭터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매거진, 동화책, 공공미술, 애니메이션, 라이브 드로잉 작업 등에서도 활용되었다. 최근에는 카카오클립 NFT, 미드져니(Midjourney), 레오나르도AI 등과의 협업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강에서는 75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작가로서의 경험과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질문을 통해 작가로서 기업과의 협업 경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
홍원표 작가는 “이미지 생성형AI가 독창성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시대가 왔다. 이제 예술가들도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지 창의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김수빈(한동대 20학번)학생은 “역설적으로 이미지생성형 AI가 만든 작품의 저작권 이슈와 활용범위가 넓어질수록 오히려 창의융합적으로 생각하는 힘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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