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하나님의 어부바」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셨을 뿐 아니라, 친히 자기의 몸을 제물로 드리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왕으로서, 선지자로서,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방법으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고,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팍스 크리스투스’입니다. 우리가 매일 온라인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우리는 새벽 모임을 모이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방역에 협조하느라 모이지 못했고, 나중에는 새벽에 다시 교회에 오는 것이 힘에 겨웠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특별 새벽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새벽에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새벽에 대단한 은혜를 기대하고 나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 시간에 별거는 없습니다. 매일 하는 저의 설교도 그저 그렇고, 우리의 기도도 그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시간이 참 좋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매일 새벽을 하나님께 예배하며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상민 – 하나님의 어부바

도서 「인생의 블루프린트 십계명」

십계명을 접근하는 기본자세가 ‘제한’이나 ‘강압’ 또는 심하게 표현해 ‘협박’이 아니라 ‘자유’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걸어 다니는 십계명이 됩시다. 거룩한 계명을 반사하는 하나님의 거울이 되어 이 세상을 비추며 밝힙시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외에 다른 것으로 하나님을 형상화하면, 하나님은 거룩한 질투를 발하십니다. 예수 아니면 아닙니다! 오직 예수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이름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 이름에 묻어 있는 무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성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엔조이 한다는 것은 그분께 뛰어드는 것입니다. 예배에 뛰어드십시오.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깊이 엔조이 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닮았던 스데반처럼 우리도 살인죄를 안 짓는 수준을 뛰어넘어서 예수님께 받은 사랑대로 남들을 사랑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김한요 – 인생의 블루프린트 십계명

도서 「5만 번 응답받은 조지 뮬러의 기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만족해야 하고, 그리고 은총 덕분에 나는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나는 형제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주님의 변함없는 성실하심을 이렇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돕고 싶었다. 나는 주님이 자신의 종을 돌보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내 영혼이 얼마나 많은 축복을 누렸는지 떠올렸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한 아우구스트 프랑케는 대형 고아원을 설립했다. 나는 직접 긍휼을 누린 것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그분을 따르고 의지하면서 하나님 교회의 종이 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보여주는 이런 증거를 직접 여러 번 목격했기 때문이다.

조지 뮬러(저자), 유재덕(옮긴이) - 5만 번 응답받은 조지 뮬러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