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시대 아동돌봄 정책 국회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포럼은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주관한다.
국회포럼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장헌일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저출생 시대 아동돌봄 정책 발전 방향과 제언’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원선 교수가 ‘아동돌봄 정책 보완점 제시’에 대해 씨앗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이영심 센터장은 ‘아동돌봄 현장에서의 보완점’에 대해,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마을돌봄TF팀 윤태기 팀장이 ‘마을돌봄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2022년 우리나라의 총 출산율은 0.78명으로 통계청은 발표했다. 이에 출대본은 출산율 증가를 위한 대안으로, 0~3세 영유아 돌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CTS는 출대본을 설립하여 지난 2022년 8월 24일에 출범식을 가졌다. 그리고 전국 종교시설을 활용하여 영유아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국에 돌봄센터를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말에 열린 출대본 정책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제 오는 4월 25일에는 '저출생 시대 아동돌봄 정책 국회포럼'이 열릴 예정이며, 5월에는 '인구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CTS 컨벤션홀에서의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 11일에는 경북 의성에서 '저출생시대 돌봄을 위한 지역교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어지는 6월에는 ‘인구변화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매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출대본은 전국 각 지역별 대책본부 출범식과 세미나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있으며, 최근 경남 지역에서는 출대본 임원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