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3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OpenAI와 예술’ 교과목을 수강 중인 AI 전공 학생들이 포항시립미술관(POMA)을 찾아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미술 교육은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POMA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미술관을 방문하기 전에 작품에 대한 사전학습을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의 전시해설을 듣는 플립드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다변화된 생태, 환경, 사회 속 주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6명의 국내외 작가의 미디어아트, 디지털 페인팅, 설치미술 등 15점의 작품을 다뤄보았고, 학생들은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의 전시해설을 듣고, 각자의 스토리를 ChatGPT와 생성형AI 미드져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을 활용해 응용작품을 만들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전통적인 미술 교육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용하여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학생들은 야외 전시 공간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작품 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20개의 조각 작품이 위치기반기술(LBS)을 이용하여 디지털 디바이스 내에서 스캔되어 찾아지는 과정이 인기를 끌었다.
알파 세대인 학생들은 포켓몬고와 로블록스(Roblox)와 같은 메타버스 세계관에 익숙한데, 이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체험했다.
현장 수업에 참여한 한동대학교 이예은(ICT창업학부, 20학번) 학생은 “학기 초부터 친구들과 ChatGPT로 스토리의 영감을 얻고 인물과 배경을 발전시켜 AI웹소설을 만들고 서로 발표해본 경험이 이번 하이브리드 미술관 투어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다음 시간에는 예술작품의 독창성과 저작권, 관객과의 소통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동대학교에서는 AI 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ICT 융합 기본 소양 교육부터 시작하여 No Coding 및 Low Coding을 기반으로 한 범용 AI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공과 상관없이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는 AI와 예술을 결합한 교과목도 제공됩니다. 이 수업은 AI 시대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문화 예술 분야로의 확장을 바탕으로 한다. 창의 융합 교육원의 이한진 조교수가 지도하며, 앞으로는 포항 지역의 박물관, 도서관, 연오랑 세오녀 테마 공원, 장기읍성 등과 함께 고관여 하이테크 방법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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