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과 박미선이 함께 이스라엘로 순례를 떠났다.
이는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가 진행하는 CGN 성경공부 콘텐츠 ‘이스라엘로 오십쇼’ 촬영을 위해서다. 방송인 박미선 권사는 이에 특별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성지를 순례하며 촬영한다.
조혜련 집사의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는 총 조회 수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기독 콘텐츠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성경적인 지식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조혜련 집사의 오래된 개그계 선배이자 믿음의 동역자인 개그우먼 박미선 권사는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말만 권사다. 조혜련 집사가 나보다 훨씬 늦었지만 뜨겁게 믿는 걸 보면서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어서 같이 가기로 결심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혜련 집사는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또다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 강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로 오십쇼’ 촬영을 통해 예수님의 생애와 행적을 따라가 보니 활자로만 있던 신약의 스토리가 머리에 그려지면서 큰 감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 집사는 박미선 권사와 이번 여정에 대해 “함께 여행을 한 적이 있지만 성지순례를 함께 하니까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고,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말씀이 정말 와 닿았다”고 고백했다.
CGN은 “‘이스라엘로 오십쇼’에서는 기존 성지순례 영상에서 주로 다뤘던 기념 교회들을 방문하며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틀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걸으셨던 길을 따라 걸으며 신약의 말씀을 생생하게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의 케미와 은혜가 있는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유튜브 CGN 채널에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