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기독선교회(회장 안병준)와 정부세종청사선교연합회(회장 최은희)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3년 정부세종청사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12일 12시에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200여명의 기독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예배는 안병준 법제처 선교회장(경제법제국 법제관)의 사회로,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 최은희 선교연합회장의 대표기도, 김혜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찬양, 세종개혁교회 조한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요 20:24-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한수 목사는 “예수께서 가롯유다에게 배신당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셔 제자들은 두려움에 숨어있었으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부활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시고 사명을 감당할 믿음을 주셔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주님의 부활을 직접 보지 못한 우리에게도 은혜를 주시어 부활의 능력을 입혀주셔서 부활의 믿음을 세워주시고 빈 무덤의 놀라움과 기쁨을 갖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법제처 선교회 이한나 자매가 허유민 자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우리 때문에’라는 봉헌찬송을 하고, 김성훈 국민권익위원회 선교회장이 봉헌기도를 했다. 이후 예배는 광고, 조한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정부세종청사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22개 부처와 위원회의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매주 노방전도 실천과 매월 구국기도회 그리고 하나원 방문예배를 드리며,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 훈련에도 참여하고, 각 부처 선교회별로도 자체 예배와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