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별가람중학교에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별처럼 빛나는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여 안내의 일환으로 별가람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우수 참여 학교로 선정된 별가람중학교는 올해로 3년째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교생이 참여를 신청한 바 있다.
이날 EBSi 강사이자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태성 강사는 ‘나의 현재는 누군가의 간절함 꿈이었다’ 주제로 현재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전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청소년 인성함양이라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취지에 맞춰 강의료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특강을 볼 수 있도록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특강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 간식차 ‘땡큐 트럭’을 통한 간식 제공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용숙 복지사업본부장은 “매년 감사편지를 통해 감사한 이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별가락중학교 학생들과 이를 위해 뜻깊은 강의를 진행해주신 최태성 강사님에게 감사 드린다”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감사편지 공모전에 보다 많은 아동들이 참여해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서로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국내 아동‧청소년 대표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간 소통 창구와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81,088통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편지 수는 약 141만 통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