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ABB와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류 △MOU 파트너 지위를 통한 홍보 자료 제공 △그린캠퍼스 구축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ABB코리아 전기화 사업 이상훈 본부장은 “우리는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기업이며 이번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제안이나 해결책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ABB코리아가 글로벌 기술 기업이면서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데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한신대와 협업하며 그린캠퍼스 사업단의 핵심적인 사업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으로 ABB는 정보통신기술(ICT) 설비·기술 지원과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기존 대학 건물이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대학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경제적 가치를 인지할 수 있다.
한편, ABB는 전기화, 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3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