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공부하려는 마음이 우리 가까운 사람들에게 좀 더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소망함으로 우리만 행복할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적이 퍼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두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실 만큼 충분한 기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섯 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우리는 성경을 풍성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 방법을 말한 영어 단어들에서 한 자씩 떼어봅시다. 먼저 whole story의 W, 분석 analysis의 A, 암송 recitation의 R, 묵상 meditation의 M, 이렇게 하면 WARM(따뜻한)이 나옵니다. WARM Heart를 통(通)으로! 그러면 놀랍게도 우리가 성경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도 ‘왕정 500년’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성경의 ‘왕정 500년’은 이스라엘 왕정 500년을 말합니다. ‘모세5경’이 끝나고, B.C.1050년경에 이스라엘에 첫 번째 왕 사울이 등장한 후 남유다가 멸망한 B.C.586년 시드기야 왕까지 대략 500년의 기간을 ‘왕정 500년’이라고 이름하여 공부하겠습니다.

조병호 – 3시간에 끝내는 성경 전체 이야기

《그리스도의 생명의 실제 나침반》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시대의 이상으로 눈이 열리게 하여 교회의 본질 회복의 대안이 되도록 생명의 실제적인 삶을 누리기를 갈망하는 이를 위하여 쓰인 책입니다. 지금까지 신앙인으로서 고민하고 갈망하며 방황하던 문제가 그리스도의 누림의 실제로 인하여 영적인 눈이 열리고 문제가 풀리고 해갈됩니다. 생명의 나침반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을 제시하여 복음의 실제를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한 생명 한 영혼이 성전입니다. 이 개인 성전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과하며, 허물어지고 파쇄되어 그 영의 통치와 제한을 받으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건축되는 새 예루살렘 성(천국)으로 완성되는가를 보여 줍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갈망하시고 원하시는 목적인 하나님의 생명으로 조성되어 우주적이고 시대적인 한 새사람으로 전환되시길 기대합니다.

정흥기 – 그리스도의 생명의 실제 나침반

1970년대 초반에 나는 세계 선교 운동의 성경적 기초가 깊이 침식되면서 이 운동이 처하게 된 근본적인 위기에 대한 내 평가를 영어권 청중에게 소개하는 일련의 책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 책들의 후속편이다. 『선교-어느 길로?』, 『흔들린 기초』, 『방콕 ‘73-세계 선교의 시작인가, 끝인가?』라는 제목의 책들에서, 나는 1961년에 뉴델리에서 이전의 국제 선교사 협의회가 세계 교회 협의회(WCC)로 통합된 이후 에큐메니칼 선교학의 극적인 발전 및 1968년에 웁살라에서 열린 WCC 제4차 총회와 태국에서 열린 제8차 세계 선교사 대회의 중요한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런 사건들은 WCC 운동 안팎에서 복음주의 지지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곧 유명한 1966년의 휘튼 선언과 1970년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 사과하는 반응이 표명되기에 이르렀다.

페터 바이어하우스(저자), 소현수(옮긴이) - 하나님 나라와 유토피아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