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평안·조찬미·임성규, 2023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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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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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과 5월 13·20일, 대전·부산·서울에서
2023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가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상진 기자

‘요게벳의 노래’로 유명한 송라이터 염평안과 보컬 조찬미와 임성규가 2023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3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4월 29일에 대전 음악창작소, 5월 13일에는 부산 대동대 디아트홀, 5월 20일에는 서울 아이레벨홀 등에서 공연이 열린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노래하던 세 사람이 ‘같이 걸어가기’라는 프로젝트 공연으로 한 자리에서 노래한지 벌써 9년이 흘렀다”며 “‘주님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과 함께’라는 의미로 매년 꾸준히 이어지던 공연이 뜻하지 않은 시련을 만났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멈추었고, 저희의 공연 역시 멈춰설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시간에 저희는 다시 한마음이 되었다”며 “이제는 프로젝트로 만나는 것이 아닌, 진정한 팀이 되었다. 멈췄지만, 한편 멈추지 않았던 그 시간들 속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라고 했다.

또한 “돌이켜보면 한번도 멈춘 적 없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노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시 노래할수 있어서, 계속 같이 걸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공연을 가지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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