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가 주최한 사회적기업 지도자 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재국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과장,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사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원장, 남평오 ESG국가경영원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구영모 행복나래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회적기업 지도자 대회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전국지부 임직원 및 사회적 기업가 15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랑의열매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사회적기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은 사랑의열매에 매년 100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면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증서를 받을 수 있다.
협의회는 사회적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사회적기업들이 이뤄내는 사회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발맞추며, ESG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 및 자원연계, 사회적기업 종사자 권익향상 등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단체로, 2,100여 개 사회적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