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컨퍼런스 내용을 기반으로 한 교회들의 이야기를 수록한 ‘크리스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크리스천 인사이트’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건강한 한국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여정을 정리한 내용으로,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주제인 ‘사람과의 연결(커뮤니티 처치)’는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세대 갈등에 대해 주목하며, 갓난아기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하는 교회의 목회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주제인 ‘세상과의 연결(브릿지 처치)’은 교회의 공공성과 마을목회에 대한 제안을 다루며, 끝으로 세 번째 주제인 ‘미래와의 연결(그로잉 처치)’은 한국교회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발간물은 다음 세대, 시니어 세대와 마을 목회, 미래 교회 등 폭 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각 주제별로 목회자와 전문가들의 실제적인 통계와 분석을 담고 있다.
CTS 미디어부문장 강경원 전무는 서문에서 “교회와 세상이 함께 연결되고 끊임없이 소통되어야 한다. CTS는 한국교회와 목회자가 변화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세상의 트렌드를 읽어주고 목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한민국 목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컨퍼런스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도움이 되는 실제적 내용들로 채워졌고, 각 세대와 연결되고 세상에 다가서며 미래를 꿈꾸는 한국교회 참고서가 될 ‘크리스천 인사이트’가 세상에 나왔다”고 밝혔다.
발간사를 전한 CTS 감경철 회장은 “한국교회가 세상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분별하여 적용하되 급변하는 세상 속 오직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의지하고 선포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며 “CTS는 앞으로도 목회자들의 목회를 지원하고 응원하며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를 세워 나가는 사역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목회 콘퍼런스’는 전국 각 지역에 세 차례의 콘퍼런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내용을 토대로 2024년을 전망하는 목회 트렌드 서적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번 ‘크리스천 인사이트’의 주제 영상 강의는 홈페이지(https://www.kcmc.or.kr)와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KCM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