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헤세드선교회 가나지부가 최근 교회 옆에 직업학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헤세드선교회는 가나 현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땅 위에(AIYINASI지역) 교회와 유치원을 건설하여 아이들에게 무상급식·교육을 제공하고, 과부·장애인·노인들을 돌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곡식을 지급하고 있고, 현재 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나며, 80명가량이 이 교회와 유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AIYINASI 지역에 세워진 교회는 상업 도시이지만, 교회가 설립된 지역은 40% 이상이 과부로 이루어진 빈곤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가난 때문에 남성들이 가정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싱글맘이나 할머니들이 많은 손주들을 돌보게 되어 긴급구호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긴급구호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난한 지역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헤어드레서, 재봉사, 목공사, 매니저 과정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미 재봉사 및 목공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추가 과정도 계속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국제헤세드선교회(대표 김선경 목사)는 가나에서 유학을 와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과정을 마친 현지인 지도자 조지 목사와 함께, 2013년 10월 서부아프리카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현지인을 통한 교회개척을 모토로 창설된 선교단체이다. 조지 목사는 2013년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38회 카이캄 목사안수식에서 김상복 목사님께 직접 안수를 받았다.
김선경 목사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현지인 지도자를 교육하여 교회 개척을 돕는 일과 극빈 지역에서 굶주린 영혼에게 양식과 교육을 제공하며, 조지 목사를 지원한다. 2020년에는 과부촌에 선교기지로써 교회와 초등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엔젤 푸드 뱅크를 설립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22년 6월, 김 목사는 아프리카 가나에 있는 선교지를 방문하고, 성전 및 학교 봉헌식을 위한 봉헌예배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현지지도자 훈련을 위한 언약신학세미나를 개최하여 가나의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아이보리코스트 난민캠프(UN지원)의 지도자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도자훈련을 하고 귀국한 바 있다.
현재, 내전으로 가나에 유입된 난민들이 내전이 종식되면 자국으로 돌아가 교회 개척 및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난민들의 요청으로, 조지 목사는 이들을 교육시켜 파송한다는 비전으로, 난민캠프를 돌아보고 가르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헤세드선교회는 2023년부터 서부아프리카 100교회개척을 슬로건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2023년에는 본교회에서 몇 시간 떨어진 아코토(AKOTO)부락에 HOPE EMBASSY AKOTO 공동체 교회를 개척하여 그 지역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아이보리코스트 난민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기도하며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편, 국제헤세드선교회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면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공급하신다는 믿음으로, 기도와 말씀으로 세계복음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가나의 빈민촌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무상급식, 사랑의 곡식나눔, 직업훈련학교 설립, 교회개척 사역에 협력하기를 원하는 분은 010-8343-3122(김선경 목사)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협력은 국민은행 569801-04-059885 국제헤세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