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이희학 총장)가 지난 20일 정오에 채플에서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경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장환 교목실장의 사회로, 81학번 동문인 목원대학교회 담임 김홍관 목사가 ‘이 마음을 품으라’(빌2:1~8) 주제로 설교를 했다.
행사는 예배와 함께 식사도 제공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직원들끼리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목원대 이희학 총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교직원 경건회를 정오로 변경하고,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LED 디스플레이는 목원대학교와 후원을 받은 교회, 교목실, 신학대학, 신학대학원 등의 23개 기관에서 기부 받은 3000만 원으로 구축되었다.
이희학 총장은 “지속적으로 대학 발전에 관심을 보내준 목회자 등의 후원 덕분에 채플에 첨단 영상장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채플의 첨단 영상장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이날 목원대학교회 담임 김홍관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