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결신학원(박광일 이사장)은 지난 2월 14일 일본중의원인 하마모토 히로시(浜本 宏) 교수로부터 연구 발전 기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하마모토 교수는 한일의원연맹과 한일친선협회 등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고베학원대 교수로서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의 소장인 이준서 교수와 함께 다중언어의 비교와 대조를 통해 언어별, 국가별, 성별, 세대별 문화를 파악하는 컬처마이닝 연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컬처마이닝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 중 하나로서, 특정 문화 요소를 발견해 감성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다.
하마모토 교수는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의 총괄고문이기도 하다. 그는 “이 기술(컬처마이닝)이 한일 문화소통과 양국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