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회의 담임 목사인 최영근 목사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한남대학교(이광섭 총장)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기금에는 1000만원의 선교훈련기금과 1000만원의 장학기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최영근 목사는 “한남대학교가 선교사들이 전한 기독교적 창학정신을 굳건히 지키고 신실하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학교회 교인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발전기금인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 취지를 잘 헤아려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한남대학교회는 학교와의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학교에 부동산을 기증하고 선교관 건축을 위한 기금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