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트바로티 김호중의 팬카페 서울지역 아리스로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랑의 쌀 2,000kg을 전달받았다고 14일(화) 밝혔다.
트바로티 김호중 팬카페의 후원은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TVAROTI)’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부한 쌀 2,000kg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25개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중 팬카페 아리스는 서울 지역을 포함해 창원, 여수,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아리스 회원들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차동범 나눔사업팀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기부로 팬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팬덤문화는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전해주신 쌀은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호중은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에 이어 세계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아시아 최초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과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ABF)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등 클래식 음악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