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인 9일부터 이틀동안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일사를 차단해 낮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하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14도, 수원 12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반면 서울의 한낮 기온이 20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고, 금요일에는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이 되면 다시 온도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늦은 오후 제주도와 경기서해안부터 시작돼 밤에는 서쪽지역, 모레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30~70, 산간지방은 120mm가 그밖에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 10~40, 영동과 경상북도에는 5~20mm가 예상된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0.5~2m까지 일겠다.

비는 금요일,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 다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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