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이광섭 총장) 회계학과 98학번 졸업생인 디자인세연 대표 박성옥 씨가 발전기금 500만 원을 한남대에 기탁했다. 이로써 4년째 한남대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이어갔다.
7일 오전 이광섭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박 대표는 손소독제 240개(시가 216만 원 상당)와 장학금을 수차례 기탁한 것에 이어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한남대 후배들과 구성원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한남대가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섭 총장은 “박 대표님의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옥 대표는 2019년부터 한남대에 약 1340만 원을 기탁해 모교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