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지난 6일 가정사역전문가와 신체심리치료사를 양성하는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김향숙 원장)가 개강했다.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는 가정사역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본원은 개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교회의 후원을 받아 전 과정이 사이버로 전환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하이패밀리는 “학생들이 가정사역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표명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사역위원회가 중단되어 자체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데, 콘텐츠가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에 본원은 자립형 가정사역을 꿈꾸는 개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단계의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준 높은 콘텐츠와 가정사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어 파송된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정지되었을 때 가정이 유일하게 기능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가정이 건강한 신앙 인격체를 양성하는 곳이지만, 정신병자를 양산해내기도 하며, 대형 행사가 아닌 소그룹 말씀사역이며 성도들을 돌보는 목양사역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가정은 교회 내 가정의 중요성을 알게 한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정교회의 건강성이 교회공동체의 건강성을 결정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는 자립형 가정사역을 꿈꾸는 개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1단계 사이버과정을 통해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30년 콘텐츠 전수 ▲2단계 한국가정자원개발협회 및 한국신체심리협회를 통한 직능원 인증 자격증 취득 ▲3단계 임상실습 ▲4단계 가정사역 정상회담(Family Ministry Summit)을 통한 네트워킹을 거치면서 수준 높은 콘텐츠와 가정사역전문가를 양성해서 파송한다. 관련 문의는 031-772-3223, 홈페이지 www.hifamily.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