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석사 출신' 서태화가 배우가 된 사연…"곽경택 감독과 5분거리"

  ©KBS2 화면저장

배우 서태화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자신의 남다른 학력을 공개했다.

이날 서태화는 과거 성악을 전공했다며 "뉴욕 맨하튼 음대에서 석사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성악이 아닌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로 "주변에 성악하는 친구보다 영화하는 친구들이 더 많아서 그렇게 됐다"며 "곽경택 감독과 뉴욕에서 5분 거리에 살았다. 과제도 도와주고 하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노래를 잘 못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사회자 한석준의 핀잔에 "그렇다"고 쿨하게 인정하면서도 가곡 '가고파'를 멋지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날 '1대100'에는 근로복지공단, 행복바라미 서포터즈, 영덕 복사꽃선녀 선발대회 수상자, 인 천항의 자존심 - 항만스타일, 정리컨설턴트 모임 - 굿바이 뒤죽박죽, 연예인 퀴즈군단(박상철, 홍신애, 박규선, 한현민, 라니아 시아, 티애)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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