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재경동문회 회장 이병철(무역학과 85학번)과 고문 최월성(독문과 83학번), 수석부회장 박헌식(응용통계학과 85학번), 그리고 한남비지니스포럼 회장 연제정(법학과 89학번) 등 재경동문회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이광섭 총장을 방문해 한남도약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재경동문회는 현재 650여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한남비지니스포럼, 한남산악회, 한남이글스, 한남유니온 등 동문 참여 기업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2,000~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하면서도, 지난해 2학기부터는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모교 취업 멘토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이병철 회장은 “제가 학교에서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저희도 후배들에게 그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발전기금 기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광섭 총장은 “후배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재경동문회의 후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이번 발전기금이 대학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