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커플 '신보라-김기리'가 '매직팡 for Kakao' 홍보 모델로 함께 활동한다.
컴투스는 6일 자사가 개발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매직팡 for Kakao'의 광고 모델로 '신보라-김기리'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신보라-김기리'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함께 출연 중이며,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코미디부분 여자 최우수상과 남자 신인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를 제외한 외부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재 '매직팡 for Kakao'의 홍보영상 촬영을 마치고 게임 출시와 동시에 광고,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라는 업체를 통해 "원래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인데, 촬영을 하면서 게임을 해 보니 어렵지 않고, 친구들과의 대결구도까지 있어서 더 재밌었다"고 밝혔다.
컴투스 마케팅실 김성만 실장은 "친구, 연인과 실시간으로 대전하며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 '신보라-김기리'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과 맞아 떨어져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기리 신보라 커플은 잘 알려진 기독교인이다. 신보라씨는 개그맨 데뷔 이전에 블랙 가스벨 그룹 헤리티지 콰이어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김기리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서산 수목교회 백종석 목사님, 성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언급할 만큼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김기리는 신보라에 대해 이상형이라는 언급과 함께 "신앙적으로도 본받을 게 많은 사람"이라고 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