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하 사랑의열매)는 종합HR고용서비스 기업 제니엘그룹(회장 박인주)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326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8일(화) 밝혔다.
2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제니엘그룹 박인주 회장, 박명재 고문,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제니엘그룹은 당시 불모지였던 아웃소싱 사업을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는 유통·판매·물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영역을 넓혀 지금의 종합 아웃소싱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푸른꿈일자리재단과 제니엘플러스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위한 취업 역량강화·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 지역연계모금에 참여해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참여, 노인보행보조기 현물 기부 등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왔다.
박인주 회장은 “제니엘을 처음 설립했을 때부터,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실천해왔다”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김병준 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제니엘그룹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함께 상생을 고민해주시는 중견·중소기업들의 성숙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출범한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