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

모든 학자가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학자들은 어떤 문제를 탐구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탐구 중인 문제에 관하여 어떤 견해를 취할지 결정해야 한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나 자신의 근본 정체성이 나의 학문 수행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더 중요하게는 어떻게 관련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학자라면 자신이 두 집단에 속해 있음을 의식한다. 하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고 다른 하나는 동료 학자 공동체다. 그리스도인이자 학자인 사람이 삶에 일관성이 있기를 바란다면 어떻게 내 정체성이 이 두 공동체에 동시에 속하면서 조화를 이루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물음에 대한 나의 대답 중 일부는 이론화에 관한 이론의 몇몇 요소를 스케치하는 것과 관련될 것이다. 이 물음의 배후에 있는 근본 쟁점은 그리스도교에 헌신하는 것이 학문 활동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관한 문제다.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저자), 김지호(옮긴이) -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

도서 「최신 역사서 연구 개론」

역사적 자료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하나의 현대적 방법은 다른 자료들에 나오는 동일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서로 비교하는 것이다. 불행히도 구약성서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데, 성서 기록 외에는 이스라엘의 과거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고고학자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착에 관련하여 성서의 기록을 지지하거나 그것에 도전할, 돌에 새겨진 글이나 파피루스 또는 양피지나 토판의 기록을 찾지 못했다. 고고학적 증거 중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것은 보다 일반적인 성격의 자료들이다. 팔레스타인의 도시 유적은 큰 언덕들(tells)을 형성하며 층(layer)별로 발굴이 가능하다. 이것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해당 시기(도표 참고)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급속한 침공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여호수아서와 사사기라는 두 책은 독자들에게 초기 이스라엘의 삶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여호수아서는 정착의 역사를 서술하고 사사기는 초기 이스라엘의 사회적 역사를 서술한다. 학자들은 이 자료들을 아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현대 성서연구자들의 첫 번째 세대가 취했던 본문에 대한 다소 문자적인 해석은 최근 들어 더 비판을 받고 있다.

메리 E. 밀스(저자), 이동규 & 차준희 (옮긴이) - 최신 역사서 연구 개론

도서 「성공에 이르는 12가지 지혜」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소유한다는 것은 곧 성령충만함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성령충만이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충만을 은사나 기적과 같은 현상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령충만의 단면일 뿐입니다. 성령님은 예수의 영입니다(행 16:7). 성령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분입니다(요 14:26). 성령님이 아니고서는 누구도 예수님을 알 수 없으며 주님으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고전 12:3). 그렇기에 성령충만은 곧 예수충만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이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의 모습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삶을 성공적인 인생으로 가꾸어가기 위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오는 마귀의 궤계를 분명히 간파하고 단호히 물리쳐야 합니다.

이영훈 – 성공에 이르는 12가지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