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기독교 고등교육 네트워크인 INCHE(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itan Higher Education, 대표 쉘리 로엘스 박사)가 국제학술대회를 한동대와 고신대의 공동주관으로 6월에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INCHE Asia-Oceania 2023’ 대회로 6월 20일에서 22일까지 한동대학교 ‘그레이스 스쿨’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 강사로는 J 리차드 미들턴 (J. Richard Middleton) 교수로 미국의 노스이스턴 대학원과 로버츠 웨슬리안 대학의 기독교 세계관과 성서 주해를 담당하고 있다.
대회의 주요 구성으로는 성경적 세계관 및 성경해석 분야 석학의 강연(2회), 다양한 국가의 기독학자들의 발표 세션, 또한 참가자들간의 교류시간을 비롯한 경주지역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기독교 학자 ; 정체성 형성과, 공동체 만들기’이며, 중심 성경 구절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며(잠 1:7)’,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17)’이다.
학술대회 준비회 측은 “본 학술대회는 지식의 근본, 중심 되신 그리스도라는 성경의 진리를 우리의 교육과 연구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기독교인으로서 그리고 학자로서 우리가 성숙해 감에 따라 이 질문에 대한 더 풍성한 답을 준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분열된 세상속에서 우리 기독학자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