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1일 경기캠퍼스 한울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입학식은 나현기 교목실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입학선언, 신입생 대표의 한신인 명예선언, 강성영 총장의 총장말씀,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교수단 소개, 교수학생간 상호인사,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최가인(휴먼서비스계열) 학생은 한신인 명예선언에서 “한신인으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스승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벗을 아끼며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한신 8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더불어가는 실천지성인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서 강성영 총장은 “2023학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대학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으면서 여러분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목표를 향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게 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더 중요한 목적을 향해 전진하는 한신의 자랑스러운 새내기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폐회 후에는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주요학사 안내와 서정욱 디지털본부장의 SW·AI 교육 캠프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계열별 특성화 오리엔테이션으로 전공 및 교수 소개, 신입생들을 위한 수강신청 및 학사 안내, 대학생활 안내, 교수와 선배들의 친목시간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