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나아가는 사역에 힘쓰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의 ‘Wake up’ 무버먼트가 25일 경기도 안양에서 지속될 예정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2019년부터 지역교회와 함께 예배가 없는 학교에 예배를 개척하여 예배를 세우는 운동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2022년부터 학교에서 기독교동아리 및 기도모임에 참여하고 있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또한 예배가 세워지지 않은 학교에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도전하기 위해 ‘Wake up’무브먼트도 시작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Wake up’ 무브먼트는 학교에 기도모임을 세우고 함께 연합하여 청소년들이 청소년을 살리는 운동”이라며 “동시에 교회학교와 청소년부 생태계를 다시 회복시키는 운동이다. 이는 지역교회와 지역학교를 연계하여 교회를 다지니 않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운동”이라고 했다.
‘Wake up’은 제주, 철원, 양양, 구리, 안양, 울릉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 11월 안양지역을 중심으로 “wake up 안양”을 시작했다. 지난 5일에는 양양 집회도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경기 남부 지역 교회들의 참여로 인해 ‘Wake up 경기’로 확대된 집회로 진행된다.
‘Wake up 경기’는 오는 2월 25일 오후 안양제일교회(담임 홍성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안양지역 40여 곳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3월 시작되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새 학기를 품고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Wake up 경기’는 경기 남부 지역 교회들과 함께 지역 학교마다 예배를 세워갈 것”이라며 “예배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최새롬 목사는 이에 대해 “경기 남부 지역 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를 통해 학원복음화 비전과 전략이 공유되고 지역교회를 통해 지역학교마다 예배가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특별히 이번 집회에서 예배팀 ‘레위지파’가 찬양을 인도하며, 말씀에는 김신유 목사(평촌새중앙교회 교육총괄)가 메신저로 선다. 또한 기도모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간증이 이어지고, 위러브 이종현 형제미니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